[이정(배호) - 안개 낀 장충단공원 가사/악보/노래 듣기]
차분하고 느린 템포의 노래입니다. 배호 님은 30살의 나이에 요절하였는데 그러한 배경을 기억하고 들으면 더욱 슬프게 느껴지는 노래입니다. 사랑하는 사람을 추억하는 노래 가사가 더욱 뭉클하게 만듭니다. 안개 낀 장충단공원의 원곡은 배호 님이 부르셨습니다. 작곡가는 배상태, 작사가는 최치수 님입니다.
이정 님이 부른 안개 낀 장충단공원을 감상해 보겠습니다.
[이정(배호) - 안개 낀 장충단공원 노래 듣기]
[이정(배호) - 안개 낀 장충단공원 악보]
[이정(배호) - 안개 낀 장충단공원 가사]
안개 낀 장충단공원 누구를 찾아왔나
낙엽송 고목을 말없이 쓸어안고 울고만 있을까
지난날 이 자리에 새긴 그 이름
뚜렷이 남은 이 글씨 다시 한번 어루만지며
돌아서는 장충단공원
비탈길 산길을 따라 거닐던 산기슭에
수많은 사연에 가슴을 움켜쥐고 울고만 있을까
가버린 그 사람의 남긴 발자취
낙엽만 쌓여있는데 외로움을 달래가면서
돌아서는 장충단공원
[관련 노래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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